"임진왜란 1592" 고증 제대로 지킬까? 임진왜란 관련뉴스



KBS 1 TV에서 2016년 9월 3일부터 매주 1편씩 총 5편에 걸쳐서 "임진왜란 1592"이 방영된다고 합니다. 기존의 드라마와 달리 팩추얼 드라마(factual drama)라고 합니다. 이게 뭔고해서 살펴보니 인물, 사건, 이야기 모두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장르를 팩추얼 드라마라고 한다고 하네요. 일단 이렇다보니 그동안 역사 드라마에서 극의 재미를 위해 사실과 맞지 않는 것을 보여주었던 드라마와는 달리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나온 "불멸의 이순신"의 경우 귀선을 타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귀선이 물에 빠지는 장면 등은 사실과 관계가 없음에도 굳이 극의 재미를 살린다는 이유로 장면을 잡아 넣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역사 드라마에서 사실적인 고증은 아주 중요한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드라마나 영화의 경우 사실과 상관없이 MSG를 너무 많이 쳤는데 이번 "임진왜란 1592"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하니 일단은 기대가 됩니다.

다만 그동안 보아왔던 전술적 고증이나 무기와 갑옷의 고증부분은 과연 제대로 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쉽지 않은 부분이라 잘 지켜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사실 임진왜란에 관하여는 방송3사에서 상당히 많이 제작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생산이 될 것이라는 것에 관하여는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무기와 전술, 복장 등은 과연 임진왜란 당시 그렇게 사용하였을까? 하는 의문에 "예"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중국과 합동제작하는 이번 "임진왜란 1592"은 일부 장면은 중국에서 촬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중 일부 장면이 메이킹필름으로 유튜브에 올라와있습니다. 대충 보니까 평양성 전투장면을 재현한 것 같습니다만 일단 중국서 촬영을 하여서 그런지 평양성 느낌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전축성(塼築城)입니다. 즉 벽돌로 축성한 성곽이라는 것이지요. 조선의 경우 전축성(塼築城)은 수원 화성축성때 들어오는 부분인데 평양성 전투장면에서 전축성(塼築城)이 보이더군요. 또 조선의 여장과 달리 중국측장이라 그런지 2미터가 넘습니다. ^^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된 드라마가 탄생할까? 




덧글

  • 역사관심 2016/08/23 03:27 #

    고증도 팩추얼로!
  • 팬저 2016/08/23 10:50 #

    예... 그렇게 하였으면 하는데 어떨지는 지켜봐야하겠네요.
  • 뽀도르 2016/08/23 14:28 #

    여전히 조선 병사들은 갑옷도 없이 포졸복장이네요
  • 팬저 2016/08/23 15:46 #

    예.. 그부분을 보면 예전 드라마에서 사용하던 복장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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