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성 입문서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전쟁/군사서적



산지니 출판사에서 나온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이 책자에 실려있는 내용들은 지난 2015년 9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겨레신문에서 연재한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을 책자로 옮긴 것입니다. 그동안 왜성에 관한 책자들은 많지 않고 논문들만 있었는데 이번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왜성에 관한 책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나온 왜성의 책자를 살펴보면 "성웅 이순신 그리고 일본성 왜성", "우리 땅의 왜성을 찾아서"가 있었는데 이번에 "왜성의 재발견" 책자가 나와 책자가 3가지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은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13,500원~15,000원)한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은 한겨레신문에 연재를 하던 그 내용 그대로 가져와서 책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사화 한 것이라 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과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설명해줌으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한겨레신문 기자들이 왜성에 관한 전문성이 부족한 부분을 부산박물관 문화재조사팀장인 나동욱 팀장이 설명해줌으로 왜성을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하고 나서 축성한 부산왜성과 자성대왜성 등에 관한 이야기부터 맨 마지막 순천왜성까지 년도별로 정리하여 왜성을 소개해줌으로 당시 극박하게 돌아가던 전황을 알 수 있는 부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이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이 다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이 책자가 왜성을 조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적으로 접근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또 한겨레신문의 지면 공간 부족때문이었다면 책자에는 좀 더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 등이 나와야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한겨레신문에서 연재한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사진과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아래에 나오는 이미지를 보면 거제의 4개의 왜성을 소개하는데 너무나 작은 일러스트로 인해 책자를 들고 찾아가려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좀 더 더 크게 각 왜성의 나와바리를 그려 놓았다면 책자를 들고서 왜성을 찾아갈 수 있었을 것인데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책자들은 300페이지가 넘는 양에 비해 220페이지는 정보의 양에서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은 왜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임지왜란 년도별 상황 또한 도움이 되어 역사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며 왜성을 이해하는 왜성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는 것입니다.



덧글

  • 漁夫 2017/01/22 01:56 #

    '백색 왜성'인 줄 알았.....
  • Nocchi 2017/01/22 08:35 #

    바로 구입 예정 목록에 넣었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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