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 Ⅱ 해군



두 번에 걸쳐서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에 관하여 소개를 하였는데 본격적인 양산 체제로 접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사를 살펴보면 “이번에 양산결정한 소형전자전장비는 무게가 기존 장비(SLQ-200(V)K)의 20% 수준이며, 가격은 절반도 안 되지만 성능은 맞먹는다며 “전자공격(ECM) 기능만 생략했다”고 말했다. 

적의 레이더 가동과 대함 미사일 조준 때 나오는 전자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분석ㆍ식별한 뒤 경보를 발령하는 장비다. 이 장비는 유도탄 대응체계(R-BOC)와 연동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유도탄 대응체계는 다량의 채프(은박지)나 적외선을 내보내 적의 미사일을 기만하는 방어체계다. 또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를 통해 주변 함정에 경보를 전파할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저번에 소형전자전장비인 SLQ-201K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소형전자전장비와 궁합을 맞추는 것이 MASS(Multi Ammunition Softkill System)로 일단 기사에는 유도탄 대응체계(R-BOC)로 나와있습니다. 
고속정에 소형전자전장비를 갖춤으로 서해안에서 북한의 대함미사일 떄문에 접근하지 못하였던 부분은 조금 해결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참수리에는 이런 소형전자전장비가 없어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였는데 이 부분은 좀 더 해결될 것 같습니다.

참수리 고속정의 경우 북한의 스틱스 대함미사일이 발사된다고 하면 기존 유도탄 대응체계(R-BOC)으로 한 두발 정도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러시아제 Kh-35E 우란 대함미사일을 역설계한 금성-3호 대함미사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소형전자전장비와 MASS(Multi Ammunition Softkill System)으로 해결이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성3호 대함미사일의 경우 함정에서 발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육지에서 발사체계가 갖추어져 있으며 금성3호의 경우 최대사거리가130㎞라 참수리 고속정이 인천에 있어도 대함미사일이 날아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소형 고속정은 생존이 필수입니다. 이 필수적인 생존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소형전자전장비와 MASS(Multi Ammunition Softkill System)입니다. 심지어 옹진반도에서 금성3호 미사일이 발사되면 태안반도까지 날아올 것이라 이제 전자전장비는 필수이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이 생산된 참수리 211호급에 필수가 된 소형전자전장비 이제 우리들 눈에 익숙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덧글

  • 돌고래N 2018/02/04 15:27 #

    좋은 소식이네요.
    그런데 참수리는 언제까지 현역일까요. 노무현정부때 기조가 참수리를 없애자였다고 기억하는데요. 지금 정부는 아직 그런 말은 하지 않지만, 해군 병력 증원을 받아줄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것은 참수리를 어서 없애라는 압력같이도 느껴집니다.
    윤영하급과 PKMR이 참수리를 1:1로 대신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 팬저 2018/02/04 11:24 #

    참수리의 경우 이제 200번대 후반이 퇴역하고 있어서 300번대가 퇴역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적어도 2025년 이후가 되야 되지 않을까하네요.
  • 돌고래N 2018/02/04 15:29 #

    그렇군요.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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