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양읍성 여제단,성황단 직접 가보니 조선의 삼단(三壇)

사천향토사에 있는 여제단을 보면 “곤양군 북쪽 2리에 여제단이 있다고 곤양읍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후전 뒷산 현재 부대 주둔지)” 여제단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사천시 곤양면 서정리 339번지를 가보았습니다. 
▼ 339번지는 국유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현재 다음 지도에서 살펴본 곤양 여제단의 위치입니다.
▼ 지적도로 보니 길쭉하게 생긴 여제단입니다.
▼ 현장은 보이는 민가의 바로 뒤편에 조그마한 농로와 같은 곳이 있는데 그 길을 따로 올라갑니다.
▼ 곧바로 보이는 서정리 339번지는 산 중앙도 아니고 바로 출발하자마자 바로 보입니다.
▼ 대나무가 있는 곳 아래입니다.
▼ 여제단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곳에 주민이 밭농사 밭을 운영 하고 있었습니다.

▼ 근대에 밭을 만들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곤양읍성 방향을 바라본 것입니다. 
 다시 남측을 내려와 성황단을 찾으로 출발해볼꼐요.
 서정리 936번지로 다른 곳은 다 논인데 이 지역만 대지로 적혀져 있습니다.
 성황단은 고속도로 IC진입 교차로에서 불과 5분도 걸리지 않음.
 검정색길이 조선시대 길이고 황색선이 근대에 만든 도로입니다.

 민가의 담장으로 사용중인 돌로 곤양읍성 체성과 같은 큰 돌이었습니다.
  이 돌이 가정집 담장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규모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돌은 민가의 담장 끝까지 사용중에 있었습니다.
  보이는 이 길이 600년이 된 옛길입니다.
  옛길을 따로 올라오면 제법 큰 공간이 있거군요. 

  드디어 예전에 성황단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성황단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하는 곳에 나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성황단의 큰 나무와 차이가 있습니다.
 밭의 담장
▼ 현재는 옛길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옛길을 가는 길은 보입니다.

제가 추정한 곳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1872년 지방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보니 거의 맞을 것 같네요. 여제단은 곤양읍성 북문에서 떨어진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황단은 남문을 지나 하천을 지나면 보이는 곳이 성황단이 맞네요. 사직단은 서측에 표시되어져 있지 않지만 사동촌이라고 적혀져 있는 것 봐서는 사직단이 맞네요.
항상하는 이야기이지만 보다 정밀하게 조사를 하려고 하면 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하여 조사를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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