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박물관 고대의 빛깔, 옻칠 공개강연 가야시대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고대의 빛깔, 옻칠>이 열리고 있는데 지난 2019년 6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에 걸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제 전시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고대의 빛깔, 옻칠>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옻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강연이 오는 9월 19일에는 이건무 前 문화재청장의 “다호리 유적 칠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일단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소개한 다호리 유적에 관하여 살펴보면 “다호리 유적은 ‘우리나라 최초의 붓과 삭도’ 출토, ‘우리나라 최초의 현악기’ 출토, ‘우리나라 최초의 양팔저울 추’가 출토 되는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은 유적 중 하나이다. 또한 현재 가장 많은 칠기가 출토된 유적으로서 고고학 발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적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나온 칠 부채, 칠초 철검, 옻칠한 굽다리 접시 등 다수의 칠기는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시를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라고 말이죠.

참으로 안타깝게도 창원에서 출토된 유물인데도 박물관 수장고가 작아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고 있으며 창원이 아닌 김해에서 다호리 유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몇 번 했었죠. 지난 6월 마산합포구 현동에서 가야시대 유물 등 1만 여점이 출토되었지만 이를 다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가 없어서 국립김해박물관으로 가져간다고 합니다.

창원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창원산업노동역사박물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하는데 시기가 2024년 말입니다. 여기에 투입하는 예산은 국비·시비 등 580억 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저나 창원에서 만드는 건물들은 하나같이 이름이 길게 만드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네요. 창원산업노동역사박물관, 창원NC파크마산야구장, 경남마산로봇랜드 등 뭔 지명이 두 개나 들어가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힘드네요. 어릴 때 본 코미디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이름이 생각납니다.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바둑이는 돌돌이” 좀 줄이자고요,,,, 

다시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하는 <고대의 빛깔, 옻칠> 초청 강연은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찍 가셔야 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고 합니다. 국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가보세요. 남의 떡이 크게 보이는 큰 현상과 함께 우리의 것이 너무나 소중한 것을 못 느낄 때가 있습니다. 뭐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덧글

  • Fedaykin 2019/10/11 18:04 #

    옷칠한 검은 처음보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생긴건 청동기 스러운데 옻칠의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었나 싶기도 하고, 모양이 전해져내려온거면 그거 또한 신기하고..정보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 팬저 2019/10/12 01:11 #

    저 검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에서 나온 검입니다. 옻칠에 관한 것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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