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 본격 시동하나? 2편_함정설계_대우조선해양

이번 2019년 마덱스(MADEX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나온 대우조선해양에서 나온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은 모형이 있었지만 이는 예전 2013년에 나온 모형을 그대로 들고 나왔습니다.

▼ 함수소너는 아주 큰 소너를 사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2013년에 나온 디자인을 다시 들고 나온 대우조선해양이지만 새론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은 제시를 하였습니다. 모형 뒤 벽면에 그려진 CG인데요. 이 CG는 3가지 디자인의 형상을 가져왔습니다. 일단 3가지 디자인을 살펴보면

▼ 첫 번째 디자인은 2013년 나온 모형과 거의 일치합니다. 다만 함포가 미해군의 줌왈트 구축함에 사용되는 155미리 함포이며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스텔스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함포는 Mark 51 Advanced Gun System (AGS)입니다. 함포를 제외하면 2013년 모형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 두 번째 디자인은 함수부분은 거의 줌왈트급이라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디자인이 거의 같습니다. 함교부분부터는 다른 디자인인데 함수 부분의 함수소너와 155미리 함포는 거의 같다보니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 세번째 디자인은 함수부분은 평범한 디자인이지만 함미로 가서는 삼동선의 구조인데 미해군의 인디펜던스함(LCS-2)과 비슷하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FFX사업 할때 삼동선(Trimaran)에 관하여 이야기가 있었지만 채택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삼동선은 함미의 폭이 넓어서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편하기도 하고 헬기 갑판이 넓어서 2대의 헬기를 이착륙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긴한데 이런 디자인을 과연 해군에서 채택을 할까요?

대우조선해양에서는 2020년까지 3가지 디자인중 한 개를 선택하여 보다 더 정확한 실시설계를 들어간다고 하니 2020년이 되어야 대우조선해양의 함정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통합형마스트는 예전에 나온 통합형마스트를 CG로 표현하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LIG와 손을잡고 파트너로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에 뛰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