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성곽답사는 겨울철이야 답사기

천성진성은 조선의 최전방 수군기지입니다. 그것도 왜와 마주친 가장 최전방기지로 현재는 부산시 강서구로 되어져 있지만 예전 조선시대에는 웅천현의 소속이었습니다. 이 천성진성을 여름철과 가을과 겨울철에 답사를 해보았는데요. 역시나 성곽은 겨울에 답사를 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눈에 보아도 언제가야 성곽을 잘 볼 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너무 많이 자라는 풀들로 인해 성곽의 형태를 알아볼 수 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 겨울철에는 체성의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춥지만 겨울에 가야 체성의 흔적을 좀 더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나오는 사진은 2010년 6월 30일경 방문하였을때의 천성진성의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체성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군데 군데 조금 보이는 체성 때문에 여기가 성곽임것을 보여줍니다.
2019년 10월 5일 방문한 천성진성의 모습으로 예전에 있었던 교회는 사라졌습니다. 교회가 사라짐으로 인해 천성진의 모습을 좀 더 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월에 비해 풀들이 사라졌지만 그대로 조금은 남겨져 있습니다. 6월의 답사보다는 좋은편입니다.
2019년 12월 3일 답사한 천성진성의 모습으로 6월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6월과 12월은 날씨도 반대이지만 성곽의 체성에서 보여주는 것도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혹 성곽 답사 하실분은 겨울에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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