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사직단을 찾았다 조선의 삼단(三壇)



코로나19 때문에 여제단이라도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지적도에 빠졌습니다. 창녕군 영산면은 조선시대에는 영산현이라 이곳에도 사직단과 여제단이 있을 것 같아서 1872년 지방지를 찾아보니 현의 북측에 사직단과 여제단이 있었습니다. 다만 사직단은 북서측에 있고 여제단은 북측, 동측에 향교가 자리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배치입니다. 

1872년 지방지를 기준으로 여제단을 찾아보았는데 잘못 보았는지 현재는 보이지가 않는데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러다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 741번지에서 사직단을 찾았습니다. 2020년 처음으로 사직단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창녕 사직단은 창녕향토사연구회에서 찾았는데 제가 이야기한 것이 맞다면 영산 사직단은 제가 찾게 되었네요. ^^ 아무튼 지적도를 보시면 전부다 논인데 유독 741번지만 대지로 되어져 있으며 국가 땅임을 표시하여 놓았습니다. 현재는 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내리 12번에 자세한 것이 있으며 국가땅이라고 표시하여 놓았습니다.

창녕군 박물관에 전화하여 영산 사직단에 관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전화를 한 김에 창녕여제단에 관하여 물어보니 조사는 하였다고 하는데 시·발굴조사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조사한 여제단과 맞는지는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창녕군 문화체육과에서 영산 사직단 부분을 전달 받아서 조사(아무래도 육안조사할 것 같네요)를 하겠다고는 하네요. 창녕 여제단으로 의심하는 곳은 지번이 많이 바뀌어서 정확하게 찾지를 못하겠네요. 이 부분은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창녕 영산의 역사가 또 하나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


▼ 1872년 지방지를 보면 사직단은 북서측, 여단은 북측, 향교는 동북측에 배치되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1914년 지적도에서 본 창녕 영산 사직단   지적도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지적아카이브
▼ 확대해서 보면 다른 곳은 다 논인데 비해 그곳만 대지로 나와 있으며 땅의 주인이 국가입니다.그리고 길까지 나와 있으며 대지가 정사각형에 가깝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정도라면 99% 사직단이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적도출처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지적아카이브
▼ 현재는 논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다음지도
▼ 1954년 항공사진인데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더 살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현재 창원 사직단, 사천 사직단은 찾았고 함양 사직단은 의심을 하여 제보를 하였고 곤양 여제단, 곤양 성황단, 창원 여제단은 제가 찾았는데 이번에 영산 사직단을 참음으로 또 하나 보물(?)이 추가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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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글을 적고나서 다시 조사를 해보니 영산사직단이라고 추정한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 741번지가 영산사직단이 아니라 여제단일 수도 있겠습니다. 혼란은 준 점 죄송합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이곳으로 오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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