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사직단은 성황단 아래 태성리 617번지 조선의 삼단(三壇)



전북 정읍시는 조선시대 정읍, 고부 그리고 태인이 합쳐져서 만든 도시입니다. 태인은 태인면, 신태인읍, 감곡면, 산내면, 산외면, 옹동면, 칠보면에 해당하며 읍치는 태인면 태성리에 있습니다. 1872년 지방지를 보면 성황산을 중심으로 읍치가 형성이 되어져 있으며 서측에 사직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4권 태인현편에 사직단은 현의 서쪽 3리에 있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조사한 고건축물목록에 있는 태인사직단으로 태성리 617번지라고 적혀져있으며 지목은 사직단을 나타내는 社로 적어 놓았으며 127평이고 소유주는 무(無)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고건축물목록의 경우 1927~9년 사이에 조사하고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일제강점기자료전시관
 태인면 태성리 617번지로 지적도를 검색을 해보니 산세 아래에 태인사직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국가기록원 지적아카이브
 태성리 617번지는 社로 적여져 있으며 국가 땅임을 알 수 있는 國자가 적혀져 있습니다. 위에 나오는 고건축물목록에서는 소유자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하였지만 그시기가 1927~8년 됩니다. 그보다 앞선 1915년 지적도에는 국가 땅임을 표시하여 놓았습니다.  이미지출처 : 국가기록원 지적아카이브
 정읍군 태인면 태성리 617번지는 국유지로 표시하여 놓았습니다. 이미지출처 : 국가기록원 지적아카이브
 태인사직단이 있는 곳은 태인면 태성리인데 면사무소에서 조금 떨어진 서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지도
 현재 지적도를 통해 살펴보니 1915년 나온 일제강점기 지적도와 똑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지도
▼ 현재 위치에서 사직단을 표시한 것으로 3.1운동 기념탐 바로 위에 사직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지도
 1954년 항공지도를 통해서 본 태인면의 모습입니다. 태인향교, 태인고, 태인초, 태창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빨강색 원으로 표시한 것이 태인사직단입니다. 태인초등학교가 있는 곳이 동헌이 있었다면 현에서 3리 정도 될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태인향교 뒤편을 확대해서 보다가 놀란 것이 바로 이 사진인데요. 보시면 사직단의 사각형이 그대로 나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이 방식을 구경할 수 없어요. 너무 나무가 많아서 말이죠. 저 당시에는 나무가 없다보니 사직단의 형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덧글

  • 백두 잊혀진 역사여행 2020/03/29 08:14 #

    일제강점기에 조사한 지적도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유적이 많았는데 한국전쟁과 개발을 하면서 사라진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팬저 2020/03/29 14:29 #

    예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1908년 일제의 강압에 의해 대한제국에서 사직단제를 폐지한다고 하면서 관리가 되지 않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해방이후에는 그러한 내용을 알고 있지 못하니 더 더욱 방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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