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직단은 꼭꼭 숨겨놓았나? 조선의 삼단(三壇)

충청도라고도 불리었지만 한때는 충공도라고 불리었을 정도로 충청도에서는 유사 깊은 도시 공주. 공주에 사직단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1861년 공산지에서 본 사직단은 선화당과 향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위 지도보다 2년 앞선 1859년 나온 공산지에서 본 공주사직단도 선화당과 향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호서읍지에서 본 공주목으로 여기서 사직단은 위 지도와 달리 선화당 뒷편에 있으며 행교 옆에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충청도읍지에서 본 공주로 여기서 나오는 사직단은 선화당과 향교옆에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1872년 지방지에서 본 공주목으로 선화당 뒷편에 있는 봉황산에 사직단이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향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사한 고건축물목록에서 본 공주사직단의 주소입니다. 여기서는 공주군 공주면 욱정리 산 3으로 적혀져 있습니다. 지목은 임야이며 124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유자는 국가임을 표시하였습니다. 욱정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지명이고 현재는 반죽동입니다.  이미지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총독부박물관
 반죽동으로 검색을 해서 보면 사직단은 선화당이 있었던 공주사대부고 뒷편이고 향교와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지도
 지적도로 검색을 하니 산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번도 4각형으로 되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지도
▼ 확대를 해보면 직사각형으로 그동안 보아오던 사직단과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공주사직단은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 꼭꼭 숨겨놓은 느낌을 줍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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