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직단 현장을 가보니 조선의 삼단(三壇)



거제사직단에 관하여 새거제신문에서 기사를 올렸습니다. 새거제신문 기사에 의하면 거제면 서정리 890번지 일대라고 하였습니다. 890번지 일대라고 하면 반은 맞는 것 같고 반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890번지가 아니라고 보는 이유가 국가 땅이 아닌 사유지이며 밭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빨강색 부분이 891번지이며 국유지이며 지목은 임야로 되어져 있습니다. 그에비해 891번지는 개인땅이며 지목은 밭입니다.

지적도에는 891번지가 국유지이고 임야라 저는 891번지가 사적지로 보았으며 그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거제사직단에 관하여 알아보자는 거제로 갔었는데 숲이 많이 우거져서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891번지는 현재 요양병원으로 사용중이라 요양병원이 들어서면서 사직단의 흔적은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부분은 현장에서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낮은 야산인데 ㄴ자로 절개하여 요양병원을 올렸는데 야산은 나즈막하게 자연스럽게 올라와 있었는데 그곳에 요양병원이 파낸 흔적을 보이며 있더군요) 890번지 일대에서 기와를 보기는 했으며 여러군데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숲이 많이 우거져 현재로서는 정확한 흔적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겨울에 와야 흔적을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 항공사진이 있다면 보다 정확할 것 같은데 잘 안보이네요. 무엇보다 로드뷰로만 보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 것은 차이가 있네요.
▼ 조선후기 거제읍치의 모습으로 사직단 방향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 890번지 일대는 밭으로 나와 있더군요.
▼ 사진상에 보아 현재 요양병원이 오뚝 선 곳에 사직단이 있었을 것 같더군요.
▼ 요양병원의 경우 좌측에 있는 건물과 우측 뒤에 있는 건물이 있는데 우측 뒤 건물이 사직단이 있었던 위치 같아 보였습니다.
▼ 사진상 좌측 건물이고 뒤에 있는 건물에 사직단이 있었을 것 같았으며 지적도가 맞다면 맞을 것 같습니다.
▼ 기와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 새거제신문에서 이 부분을 찍고 축대라고 생각하였는데 현장을 가보니 그런 흔적은 아닌 것 같아보였습니다.
▼ 중간에 나오는 밭으로 886,888번지의 모습입니다.
▼ 국가땅이었던 891번지 뒷편에 보이는 곳에 돌의 흔적들이 보이긴 하더군요.
▼ 사진만 찍고 와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국토정보맵을 살펴보니 다행히 1967년도 찍은 항공사진이 있더군요. 이미지 출처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맵
위에 있는 사진중 사직단이 있는 곳만 크룹한 것입니다. 이때 891번지 상단 부분은 도로개설로 인해 절개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공동묘지로 조성이 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객사와 동헌이 있는 곳에 잘 보이는 위치 산 정상부근에 거제 사직단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추정을 해봅니다. 일단 890번지는 개인 땅이고 밭이라 사직단이 들어서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진한 색상의 숲으로 이루어진 891번지는 국가땅이자 임야라 사직단이 들어설 조건이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맵
또 다른 자료들이 있다면 올려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2020/06/27 11:3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06/29 09: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백두 잊혀진 역사여행 2020/06/28 11:29 #

    거제 사직단에 관한 새로운 정보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팬저 2020/06/29 09:42 #

    예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이런 저런 정보를 합치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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