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포는 웅천 서측의 경계를 나타낸다 합포해전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에 나오는 웅천의 포구중 가장 서측에 있는 것이 양곡포입니다. 웅천현에서 서측으로 55리나 떨어져 있다고 하는 곳이 바로 양곡포입니다. 현재 행정구역으로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인데 이건 행정동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법정동은 양곡동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곳은 창원으로 생각을 하고 웅천으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건 어디까지 20세기 이후의 행정동의 개념이고 19세기 조선시대에는 이곳은 웅천땅이었다는 것입니다. 임진왜란 당시에도 이곳은 웅천 땅이었습니다. 
▼ 지금 봉암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양곡포와 봉암으로 이어지는 뱃길이 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적은 비용으로 다리를 이용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양곡이 언제 행정구역으로 창원으로 넘어왔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 봉암다리 앞에 있는 봉암으로 양곡을 이어주는 곳입니다. 예전에도 이곳에는 주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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