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에도 죽방렴이 있었네요 조선시대



합포말(合浦末)이라고 이야기한 일본수로국의 활동지도를 통째로 다운 받았습니다. 수로국이라 그런지 내륙이 아닌 바닷가를 조사하였더군요. 이 수로국에서 나온 지도중 제게 흥미를 끄는 지도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우리들이 잘 아는 남해군에서 남해와 창선도 사이의 바닷가에 설치한 것이 죽방렴이며 여기에 잡히는 멸치를 죽방멸치라고 하며 다른 곳에서 잡히는 멸치보다 가격을 높게 치고 있습니다.

죽방멸치를 잡을때 설치하는 죽방렴은 현재 남한에서는 남해군에서 잡히는 것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1904년 나온 일본 수로국에서 제작한 지도를 보니 죽방렴은 남해말고 황해도 은율군에서도 죽방렴을 하였더군요. 이도반도와 말전곶사이에 죽방렴을 설치하였다는 것을 지도에서 보여줍니다.

현재도 북한에서 죽방렴을 하는가? 싶어서 구글위성으로 살펴보니 2018년부터 만을 막아 개간사업을 하고 있어서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2018년 이전에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유는 남포갑문 때문에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해서 죽방렴을 안한 것인지 아니면 일제강점기 이후 없어진 것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죽방렴은 현재는 경남 남해에서 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남해, 사천, 통영 등 남해안 일대에서 많이 한 수렵방법이라고 합니다.

▼ 황해도로 대동강과 서행안이 만나는 곳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좀 더 확대를 해보면 자세하게 나오죠.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려고 물길을 먼저 조사한 것 같습니다.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금 아래로 가면 황해도 은율군의 모습이 보이고 좌측에 보이는 섬이 보이며 그 아래가 북한군 해군주력이 있는 추도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금 더 확대를 하니 죽방렴이 ∧∧ 이렇게 표지되어져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금 더 확대를 하니 확실하게 ∧로 된 죽방렴이 보입니다. 죽방렴을 어책(漁柵)이라고 적어 놓았네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맞은 편에도 죽방렴을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현재 남해안에서는 남해죽방렴이 유명하고 사천등에서 관광객체엄을 위해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 2018년 이후 북한 은율군으로 방파제를 만들어 놓아 죽방렴은 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죽방렴이 윈시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유지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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