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현 형옥 읍치



경남에서 도시를 제외한 군지역중 창원과 가까이 있는 함안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중세 도시의 이야기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군데 군데 문화재와 기념물 등이 남아있지만 이것을 하나로 이어지는 부분은 상당히 부족한 것 같아요.

도시지역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도시에는 그 도시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들이 있어서 군지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그나마 군지역에서 연구하시는 분들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으셔서 그 분들이 떠나고 나면 할 수 있는 분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군지역에 숨어 있는 중세 이야기를 찾아보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잘 알다시피 읍성과 읍치에 관한 이야기이지요. 그 부분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도 없고, 자료도 없다보니 더욱 더 그러한 느낌을 받습니다.

함양군 안의면, 어찌보면 전형적인 시골 마을입니다. 아래에 나오는 사진을 보면 시골마을임에도 그래도 제법 규모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안의면을 항공기로 본 사진에서 자세히 보면 뭔가가 보입니다. 직선형태의 건물사이에 둥근형태의 건물이 보입니다. 네모난 세상에 다른 건물이 보이죠. 제가 하는 이야기를 자주 보신 분들은 저 건물이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이미지출처 : 다음지도
예 바로 안의현의 형옥건물이지요. 도로상에서는 2층 건물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항공기로 본 건물에는 보입니다. 이번 겨울에 삼가와 안의를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안의현의 이야기를 완성해나가야겠습니다.

저게 건물만 둥글다고 다 형옥이냐? 고 이야기하시겠지만 1915년 나온 지적도를 보면 국가땅이고 밭으로 나와있습니다. 대지가 아니고 밭이라는 것은 지적도를 조사한 시기가 1915년이니 형옥으로 사용되던 건물은 헐리고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08년 전후로 없어진 것은 아닐까 추정을 합니다.  이미지출처 : 국가기록원 지적아카이브
현재 지적도에서 보아도 둥근형태의 땅이 그대로 남겨져 있습니다. 도로가 개설이 되면서 형옥의 일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만 그래도 형옥의 흔적은 잘 보입니다.  이미지출처 : 다음지도
안의형옥에 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안의현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함양군 함양읍은 그래도 남겨진 이야기가 많아서 그런지 잘 알려진편인데 안의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어찌보면 함양도 마찬가지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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