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현에 있었던 관아건물 그리고 동헌과 객사는 사라지고 없더군요. 보통 흔적이 있는데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안보이더군요. 제가 못 볼 수도 있습니다만 보이지 않더군요.
운봉초등학교가 객사터입니다. 운봉초등학교는 1907년 설립되었으니 100년이 넘었던 학교입니다. 100년이 넘었다면 그곳은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운봉읍 안에 있던 초등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운봉초등학교로 통폐합된 것 같습니다.
운봉초등학교는 여느 초등학교와 비슷한 흔적을 보여주었는데 가장 인상이 깊은 것은 바로 느티나무였습니다.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는 410년 되었다고 하더군요. 1982년 당시 410년이니 지금은 450년입니다.
이 느티나무는 운봉현 객사안에 있었던 나무 같더군요. 객사는 사라졌지만 나무는 남아있네요. 한마디로 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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