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6 기관총 육군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기관총인 K6입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M2기관총을 개량한 것으로 총열교환을 빠르게하기 위해 M2/QCB를 기본으로 한 기관총이 K6입니다.
M2 기관총은 총열과 총몸통의 결합이 회전식으로 되어 있어 총열 교환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총열의 교환 후에는 두격(총열후단과 노리쇠선단 사이의 거리)을 조정합니다. 저도 군에 있을때 M2기관총 (그냥 50MG라고 불렀습니다.) 사수였는데 할때 마다 두격 조정해야하는 것이 별것은 아니었지만 귀찮은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두격이 너무 가까우면 폭발의 위험이 있고, 너무 멀면 격발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총열을 교환한 후에는 반드시 두격을 조정해야 한다. 사격시 자주 총열을 교환해야 하는 기관총의 특성 상, 이러한 문제는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총열 교환을 탈착식으로 개량한 모델이 M2/QCB모델이다. QCB는 Quick Change Barrel의 약자로, 말 그대로 5초만에 신속한 총열 교환이 가능한 모델인 것이다.
K6의 QCB부분으로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되는 방식인 것입니다.
기존 M2기관총의 총열부분으로 이부분을 잡고 돌려야 됩니다. M2의 경우 쌍열로 하거나 4열로 하여 대공포로 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효사거리가 1.8km 이고 최대사거리 6.7km입니다. 발사속도는 분당 450~600발입니다. 강선은 8조우선이고 탄티급탄식입니다.
M2, K6는 다른 기관총과 달리 탄피가 아래로 떨어지는 관계로 탄피회수에는 좋았습니다. 물론 K6는 쏘지는 못했지만요.



덧글

  • 유진우 2008/12/31 19:56 # 삭제

    워낙 무거운 M2HB이기 때문에 미국은 XM-307, 312 등의 대체 모델 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으로 인한 막대한 군비 소요로 실패했죠
    반면 소련은 느긋하게 NSV를 채용해 오늘날까지 잘 써먹고 있다는 점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 총은 워낙 가벼운 덕분에 개머리판과 양각대까지 부착해 보병용으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독립으로 인해 자국내에 공장을 신설하고 개량형인 "코르드"를 운용 중 )
  • 팬저 2008/12/31 22:25 #

    M2가 무거운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70여년을 사용하고 있는점은 장점이자 단점이죠. 러시아는 나름 성공작으로 자리잡고 있다 봐야겠죠.
  • 유진우 2009/01/01 10:39 # 삭제

    M2는 1921년에 최초로 등장( 이 때는 총열이 공랭식이 아닌 수냉식이라 총열 외부에 맥심이나 M1917과 같은 냉각수통을 부착했고 해군에서도 일부를 운용했습니다 )했으니 거의 88년의 역사를 자랑하네요

    아무튼 우리군도 차기 중기관총의 개발이 시급하죠. K-4야 채용한 지 얼마 안되었으니( 이것도 소염기 형태가 Mk.19 Mod.3보다 단순하다는 점을 빼면 Mk.19 Mod.3와 놀랄만큼 동일합니다 )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M2HB는 정말 심각하다 하겠습니다.

    마침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T-80U에 NSV-T가 탑재되어 있으니( 이 총은 PKM과 달리 작동 구조가 우리군의 기관총과 100% 동일하니 꿩먹고 알먹기죠 ) 이 총을 기초로 새로운 차기 국산 중기관총의 개발을 시도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올해 국방예산을 보니 썩 가능성이 없네요
  • 팬저 2009/01/01 11:35 #

    한국군의 경우 K6기관총이 있어서 그부분은 개발을 하지 않을것 같고요. 제생각에는 차기 중기관총은 미군이 개발한 것과 비슷한 25mm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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