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역 파병에 관하여 해군



소말리야 해역에 해군이 파병한다는 뉴스가 요즘 들어서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것을 보면 9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사단을 보내어서 종합적인 판단을 한후에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추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함정이 가나?
현재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이순신급 구축함이 간다고 합니다. 이순신급의 함정은 이순신,문무대왕함,대조영함,왕건함,강감찬함,최영함이 있습니다. 이중 최영함은 지난 2008년 9월 4일 전력화가 되었기때문에 가기가 힘들 것으로 보이고 또 강감찬함도 취역한지 이제 1년이 겨우 지났기 때문에 가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면 갈 수 있는 함정이 이순신,문무대왕,대조영,왕건함인데 대종영함은 현재 해군사관생도를 태우고 순항훈련중이라서 빠져야 될 것 같고요. 문무대왕함은 2008년 림팩훈련을 갔다가 온지 아직3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말리아 해역에 가는 것은 무리로 보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함정인 이순신함과 왕건함인데 그중 왕건함은 KVLS도 달려있는 이유도 있어서 조금은 무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첫번째 소말리아 해역을 가는 상징성도 있고 하니까 해군에서는 이순신급의 초도함인 이순신함을 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국회의 동의를 얻고 훈련도 해야하기 때문에 2008년은 힘들어 보입니다. 2009년 1월이나 2월정도에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이순신함이 아닌 다른 함정도 갈수가 있겠지만 이순신함이 갈 확률이 높다고 봐야겠습니다. 또 이순신함은 이번 2008년 국제관함식을 통해 무궁화5호위성과 통신할 수 있는 위성안테나를 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본국과 통신을 하기위해서는 필요한 장비이겠죠. 현재 해군에서 위성안테나를 달고 있는 함정은 왕건함,대조영함,이순신함입니다.
▲ <자주국방네트워크 마요네즈님 사진으로 지난 2008년 국제관함식때 함포사격을 하는 모습. 이순신함 함미에 위성통신안테나가 달려있다.>

이순신급 함정만 가나?
이순신함은 구축함으로 1척만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따라서 천지급 군수지원함이 같이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천지함은 대조영함과 함께 순항훈련중이라서 힘들 것으로 보이고 화천함이나 대청함이 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천지급 군수지원함은 만재 9,200톤으로 연료4,200톤, 화물450톤을 싣을수 있기때문에 유류와 식량 필요한 물품 등을 싣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 있을까?
해군이나 국방부에서 결정되겠지만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항훈련일 경우 3개월 정도 세계각지를 순회를 하는데 재외국민 보호와 해상 안전에 대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순항훈련보다는 조금은 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이라크에 파병을 한 동명부대를 보면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이번 해군의 소말리아 해역 파병도 이 기간을 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또 함정에서 근무하는 관계도 있고 장기간 이루어지면 집중력도 떨어지는 이유, 각 장병들의 휴가 및 휴식을 고려한다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가 가나?
이순신급의 함정과 천지급의 군수지원함의 승조원들이 가겠지만 특수부대와 해군헬기도 간다고 합니다. 해군의 특수부대라면 UDT/SEALs 팀이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선을 상대로 할 경우 함포나 함대함 미사일보다는 UDT/SEALs 같은 특수부대가 할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사진출처 자주국방네트워크 구종균님>

헬기는 가나?
현재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헬기2대가 간다고 합니다. 링스헬기는 대잠초계기 1대와 UH-60헬기 1대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DT/SEALs 운영을 위해서는 UH-60헬기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고 1대 또는 2대가 갈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해상초계의 목적이 포함된다면 링스헬기도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UDT/SEALs 팀의 원할한 작전을 위해서는 UH-60헬기 2대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원은 얼마나 갈까?
이순신급의 승조원 280명과 UDT/SEALs 대원, 헬기 항공요원, 의료진, 기타 인원 포함헤서 330명정도 천지급 승조원 110명 파견함대 지휘본부 인원 포함해서 450명정도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번만 파병하나?
소말리아 해역의 안전이 이루어진다면 한번의 파병만 그치겠지만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들은 몸값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때문에 잔당들이 뿌리뽑히지 않는다면 한번의 파병으로 이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순신급의 함정들은 2조로 나뉘어서 한조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상활동을 하고 한조는 한국에서 파병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교대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DT/SEALS은 누구?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부대가 UDT/SEALs부대입니다. UDT(수중파괴대:Underwater Demolition Team) 이며 SEALs팀의 원래 영어의 약자의 머릿글자만 딴것으로 Sea Air Land specialists 으로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인간병기들입니다. 과거에 UDT는 수중파괴임무만을 수행했으나 지금은 육해공 전천후특수타격임무(SEAL)과 폭팔물 처리임무(EOD) 그리고 해상 대테러임무가 추가되어 1인 4역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언제 가나?
아직 해군과 국방부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았고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때문에 지금 당장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던 것 처럼 국회 동의를 얻고 훈련을 하고 필요한 물품을 챙겨야 함으로 빠르면 2009년 1월 정도 아니면 2009년 2월에 출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언론에서 나온 자료를 가지고 추론을 해본 것으로 국방부나 해군의 공식적인 내용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그래서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덧글

  • 정보통 2008/11/19 19:55 # 삭제

    강감찬함이 간다고 하네요......

    이순신 함 등은 교대할때 간다고 하고요/......
  • 팬저 2008/11/20 10:49 #

    예 저도 뉴스를 통해 보았습니다. 처음 이순신함이 가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적었는데 시간이 흘러 버렸네요. 생각하지 않는 강감찬함이 간다면 아무래도 위성장비를 부착하고 갈 것 같습니다.
  • 123 2009/08/09 15:10 # 삭제

    국군의날 행사때마다 해녀 코스프레를 해야하는 단점이(?)
  • 팬저 2009/08/10 10:11 #

    해녀 코스프레라고 하니 조금은 비슷하긴 하네요. 그래도 그 행사 준비한다고 고생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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