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전투함 판옥선 임진왜란




1, 판옥선은 어떤 배일까?
판옥선은 군서용으로만 썼던 전투함으로 수군절도사(수군을 통솔하는 으뜸 벼슬)급 이하 지휘관이 탔습니다. 판옥선의 길이는 65~70자(1자는 31cm --- 20m15cm~21m70cm)였고, 노는 열여섯자루였습니다. 판옥선 한척에는 약 160명이 탔습니다.
2. 판옥선은 무었이 좋을까?
일본 수군은 무조건 적의 배에 올라타 배를 차지해 버리는 전술에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조선수군은 적의 배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활이나 불화살, 대포를 쏘아 배를 불태우는 전술에 뛰어났습니다. 판옥선은 일본군의 공격을 막고 조선군이 마음껏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만든 배입니다.
3. 판옥선에는 어떤 사람들이 탔을까?
판옥선에는 배를 책임지는 선직과 돛대를 조작하는 무상, 키를 잡는 타공, 돛을 다루는 요수, 닻을 담당하는 정수 등 배를 조정하는 사람들과 활을 쏘는 사부, 화약을 취급하는 화포장, 포를 발사하는 포수 등 전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노를 젓는 노군들도 있었습니다. 바다 전투는 재빨리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했기 때문에 전투원보다 훨씬 많은 노군들이 필요했습니다.
4. 판옥선의 상장
판옥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상장(上粧)의 너비를 하체 너비보다 넓게하여 그 사이로 노를 내밀게 한 것입니다. 갑판을 2층으로 만들어 전투원들이 상장 갑판위 높은 자리에서 적을 내려다보며 싸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장 갑판 위에 포를 놓았기 때문에 포격전에 매우 유리헀습니다. 당시 포탄은 고작 수백 보밖에 나가지 않아 포가 놓인 자리가 높을수록 포탄이 목표물을 맛추기 쉬었습니다.
5. 판옥선의 하부
판옥선 아래에는 노를 젓는 노군이 타고 있었습니다. 노군이 적에게 드러나지 않아야 어떤 상황에서도 배를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6. 판옥선은 어떻게 움직였을까?
판옥선은 노와 돛을 이용해 움직이는 배입니다. 판옥선의 돛은 쌍돛대로, 돛대가 한 개인 다른배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판옥선은 지금의 요트와 같은 방법으로 움직였을 것입니다. 바람이 앞에서 마주 불어오면 곧바로 전진할 수 없기 때문에, 갈 지(之)자 모양으로 바스듬히 왔다갔다 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또한 판옥선은 노를 저어 움직였습니다. 노와 돛을 함께 사용했기 때문에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7. 다른 배와 어떻게 신호를 주고 받았을까?
멀리 떨어져 있는 배들은 깃발과 악기로 뜻을 전했습니다. 깃발을 꽂아 세우면, "모여라", "명령을 내릴테니 명려을 받아라"라는 뜻이고, 깃발을 왼쪽으로 흔들면 "적이 오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깃발이 보이지 않는 밤에는 등불로 신호를 주고 받았습니다. 악기를 이용해 신호를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나팔 소리가 울리면 군사들은 잠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밥을 먹었습니다. 두번째 나팔 소리가 우리면 싸울 준비를 하고 각자 맡은 위치로 갔습니다. 세번째 나팔소리가 울리면 싸우기 위해 배를 뛰었습니다. 또 징을 세번 울리면 "후퇴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출처 : 청동말굽/바다 전쟁이야기




덧글

  • ㄳㄳ 2010/11/08 21:51 # 삭제

    정말감사해욧!!!숙제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됫어욬ㅋㅋㅋㅋ
  • 팬저 2010/11/08 22:25 #

    네...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
  • 중안조 2021/09/14 19:05 #

    신호체계는 아직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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