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읍성지 3 동측성곽을 찾아서 1 읍성(邑城)



영산읍성지를 찾아서 3편이고 동측 성곽을 찾아서 1편입니다. 영산읍성지를 찾아간다는 것은 마치 어릴적 맛보았던 보물찾기와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황홀하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이토록 경남에서 성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경남지역의 성곽들은 대부분 복원을 한 성곽이지만 영산읍성은 현재 남아있는 성곽으로만 해도 훌륭한 자원이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 입니다. 제가 6번정도 찾아갔지만 처음과 두번째,세번째는 찾지를 못했습니다.(시간도 없었고 차를 이용하여 찾아가다 보니 그런 이유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목적지를 가다가 스쳐지나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많이 찾아갔던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정도로 잘 보존된 영산읍성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인정을 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조사를 하면 70여미터의 성곽만 남아있다고 하지만 직접 돌아다니면 그보다 많은 부분의 성곽이 남아있고 남쪽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남아있는 성곽이었습니다. 5편정도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구글위성사진에 선으로 표기된 것은 제가 직접 가본 곳이고 빨간색은 복원된지역이거나 성곽의 윤곽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고 노란색은 성곽의 윤곽이 조금 남아있는 곳입니다.
▼ W12번구역은 해자로 추정하는 곳입니다. W11번 구역은 서문지로 추정하고 있으며
▼ S1은 남문지로 추정하는 곳입니다.
▼ 동쪽성곽은 현재 아래 사진에 보시는 선으로 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 동쪽성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지금은 깨끗하게 복구하였습니다만 예전에는 이쪽으로 하천이 흘러가서 영산읍성지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동쪽 성곽 2편에는 성곽안으로 들어가는 하천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태자봉 동측 성곽에 남아있는 성돌로 일정하게 놓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사진의 E10지역이다.
▼ 동측 치성이 있는 곳으로 빌라 앞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성돌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치성의 자리를 표시한 곳으로 이곳에 민석들이 있었다.
▼ 동측 치성에서 바라본 태자봉으로 산은 높지 않지만 산세는 어느 정도 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동측 성곽을 알 수 있다.
▼ 군데군데 남아있는 성곽의 성돌로 복원이 되었으면 아쉬움이 남아 있다.
▼ 아래쪽 성곽이 지나가는 길이 현재의 도로와 일치하리라 생각한다.
▼ 가정집 담과 축대로 사용되고 있는 동측성곽의 민석들
▼ 아래 사진은 E4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이곳또한 가정집담에 성돌들이 사용되고 있었는데 가장 하단부가 민석이고 위로는 일반적인 돌들로 채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이제 확연하게 성곽에서 사용되고 있는 성돌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카메라를 줌인 한 모습으로
▼ 유다리로 위쪽에서 흘러나온 하천이 이곳으로 빠져 나가는데 지금은 복구를 해서 그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 복구를 한 유다리에서 서측을 바라본 모습으로 이곳에는 예전에 하천이 있었다고 합니다.
▼ 골목에서 흔하게 만나는 돌들로 하천범람을 막기위한 돌들로 추정합니다.
▼ 목욕탕으로 이곳에서 많은 성곽의 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성곽의 돌이었는지 하천범람을 막기위한 돌들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 창녕군청 문화재관계자에 따르면 목욕탕이 있는 이곳이 치성이라고 하던데 정확한 것은 자료를 모아서 다시 정리해야 겠습니다.
▼ 창녕군에서는 유다리 부근을 예전 상태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에 사용된 성돌은 자신이 있었던 예전의 자리로 갈 것 같습니다.

▼ 많은 돌들이 쓰레기와함께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 요즘 들어서 많은 지자체에서 성곽을 복원 하려고한다. 하지만 복원을 하면서 예전 방식의 성곽이 아닌 현대방식의 성곽으로 복원하는데 영산읍성은 얼마나 복 받은 곳인가? 이 훌륭한 성곽의 돌들이 있으니 이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현대방식의 성곽이 아닌 조선시대의 문화재로 만든 성곽이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 다시 나와서 E3번지역입니다. 가정집 담으로 사용되고 있는 동측성곽
▼ 카메라를 확대해보았는데 큰 성돌에 잡석들이 채워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위사진에서 만난 동측성곽 담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집
▼ E2구역의 치성부분으로 Y자형의 치성부분이 잘나타나있다.
▼ 치성위로 가보아야 되는데 가정집에 주인이 없어서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 어느 가정집에서 화단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돌들로 성곽의 돌인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채성에서 사용되는 성곽의 방식과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찍었던 사진이다.
동측 성곽1편으로 영산읍성의 이야기중 성곽을 찾아서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편에는 동측성곽 2편으로 동문지와 치성 추정부분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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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유진우 2008/05/31 01:35 # 삭제

    영덕군의 영해읍성이나 영천의 영천읍성과 거의 흡사한 사정이네요. 뭐 영산읍성은 어느 정도 잘 남아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만 당장 창녕군 입장에서는 화왕산성 정비 등 돈 들어갈 곳이 많으니.. 어느 세월에 될 지가 의문이죠
  • 팬저 2008/06/04 13:53 #

    창녕군의 군세로 봐서는 많이 힘들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창녕군에서는 영산읍성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나오는 돈으로 복원을 해야 부담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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